경북 경주에서 일본 다녀온 30대 코로나19 확진

노재현 2020. 8. 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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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사례가 또다시 발생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해외유입사례는 4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총1369명으로 증가했다.

 경북지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이며, 치명율은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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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총 1369명
▲사진=쿠키뉴스 D/B.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사례가 또다시 발생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 남성은 지난 5월 29일부터 일본에 체류하다가 지난 8일 부인, 자녀 1명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후 지난 8일 경주보건소에서 실시한 검체검사 결과 확진으로 나왔다.

이번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이 남성의 부인과 자녀는 자가 격리 중이며,  방역당국은 이 남성과의 기내 접촉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해외유입사례는 4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총1369명으로 증가했다.      

지역사회감염은 지난 7일부터 나흘째 잠잠하다.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43명, 청도 143명, 구미 79명, 봉화 71명, 경주 58명, 안동 55명, 포항 54명, 칠곡 51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8명, 성주 22명, 김천 21명, 상주 16명, 고령10명 이다. 

또 군위·영주 6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1296명이 퇴원했으며, 완치율은 94.7%를 보이고 있다. 

현재 남은 확진자는 72명이며, 안동의료원 12명, 대구의료원 등 타 지역에서 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지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이며, 치명율은 4.3%다.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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