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 '비밀의 숲2'에서도 경찰로 출연
김진석 2020. 8. 7. 14:42
배우 송지호가 '비밀의 숲2'에 합류했다.
송지호는 15일 첫방송될 tvN 새 토일극 '비밀의 숲2'에 캐스팅돼 시즌1에 이어 열정 가득한 경찰 박순창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앞선 시즌에서 송지호는 용산경찰서 강력반에 갓 부임한 신입경찰 박순창을 맡아 직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서 발달한 직감과 빠른 달리기로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어리바리한 막내 경찰에서 진정한 민중의 지팡이로 성장, 발전해나가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샀다. 뿐만 아니라 살짝 부족한 허당미를 드러내며 극의 무거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스마일 메이커로 톡톡한 활약을 펼쳤다. 열정과 순수로 무장한 송지호가 이번 '비밀의 숲2'에서는 어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드라마에 어떻게 녹아들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조승우(황시목)와 행동파 형사 배두나(한여진)가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15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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