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할리우드 리메이크, '존 윅' 감독이 제작자로

김현록 기자 2020. 8. 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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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존윅 시리즈'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뉴 라인 시네마가 만드는 '아저씨(The Man From Nowhere)' 미국판의 제작자로 나섰다.

CJ E&M도 공동 제작에 참여하는 할리우드판 '아저씨'에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제작에만 관여할 뿐 연출은 맡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영화 '존 윅' 시리즈를 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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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저씨' 포스터.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존윅 시리즈'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뉴 라인 시네마가 만드는 '아저씨(The Man From Nowhere)' 미국판의 제작자로 나섰다.

CJ E&M도 공동 제작에 참여하는 할리우드판 '아저씨'에서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제작에만 관여할 뿐 연출은 맡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감독은 미정이다.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키아누 리브스 주연 액션영화 '존 윅' 시리즈를 연출해 왔다. 역시 '존 윅' 각본에 참여한 데렉 몰스타드는 시나리오를 맡는다. 2015년 시작된 '존 윅' 시리즈는 최신작 '존 윅3:파라벨룸'이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3억2600만 달러(약 3860억 원)를 벌어들이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0년 영화 '아저씨'는 이정범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원빈이 주연을 맡은 액션물로, 개봉 당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600만 넘는 관객을 모으켜 크게 히트했다. 과거를 숨기고 전당포를 운영하며 지내던 남자가 유일한 친구인 소녀를 구하기 위해 마약-장기밀매 조직과 홀로 맞서머 별어지는 이야기를 거침없는 액션과 함께 그렸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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