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 "불법 아동노동 근절 협약에 모든 회원국 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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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노동기구(ILO)는 4일(현지시간) 모든 회원국이 불법적인 아동 노동을 근절하기 위한 협약을 비준했다고 밝혔다.
ILO는 이날 통가가 협약 비준서를 내면서 187개 회원국 모두가 '아동 노동의 가장 나쁜 형태에 대한 협약'(제182호)을 비준하게 됐다고 전했다.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ILO 역사상 가장 빨리 모든 회원국의 비준을 받은 것이라면서 "가장 나쁜 형태의 아동 노동은 우리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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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국제노동기구(ILO)는 4일(현지시간) 모든 회원국이 불법적인 아동 노동을 근절하기 위한 협약을 비준했다고 밝혔다.
ILO는 이날 통가가 협약 비준서를 내면서 187개 회원국 모두가 '아동 노동의 가장 나쁜 형태에 대한 협약'(제182호)을 비준하게 됐다고 전했다.
1999년 채택된 이 협약은 아동을 강제 노동과 인신매매, 무장 투쟁, 매춘, 포르노, 마약 밀매 같은 불법 활동 및 위험한 작업에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ILO는 전 세계적으로 약 1억5천만 명의 아동이 노동을 하고 있으며, 절반가량이 위험한 작업에 내몰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ILO 역사상 가장 빨리 모든 회원국의 비준을 받은 것이라면서 "가장 나쁜 형태의 아동 노동은 우리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다"며 환영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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