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컷] '미씽' 고수x허준호, 첫 만남부터 섬뜩한 분위기

안태현 기자 2020. 8. 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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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그들이 있었다' 고수와 허준호의 섬뜩한 첫 만남이 포착됐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측은 4일 김욱(고수 분)과 장판석(허준호 분)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고수는 영혼을 보는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을, 허준호는 영혼 마을인 두온마을의 미스터리 중심 장판석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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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미씽: 그들이 있었다' 고수와 허준호의 섬뜩한 첫 만남이 포착됐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극본 반기리 정소영/ 연출 민연홍) 측은 4일 김욱(고수 분)과 장판석(허준호 분)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극 중 고수는 영혼을 보는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을, 허준호는 영혼 마을인 두온마을의 미스터리 중심 장판석 역을 맡았다. 김욱과 장판석은 실종된 망자를 보는 공통점을 지닌 인물로, 향후 '영혼 콤비'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욱은 칠흑 같은 어둠 속 나무 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어 아찔함을 자아낸다. 혼절한 듯 정신을 잃은 김욱은 자칫 잘못해 나무 아래로 떨어질 듯 위험천만해 보여 보는 이들의 심장을 조여 들게 만든다. 반면 장판석은 섬뜩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장판석은 김욱의 맥박을 짚고 생사를 확인하더니, 이내 곡괭이를 지지대 삼아 고수를 질질 끌고 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첫 만남부터 만신창이가 된 김욱과 감정 없는 무표정으로 그를 옮기는 장판석의 모습이 상반돼 보는 이들을 더욱 소름 돋게 만든다.

이에 김욱이 어떤 이유로 영혼 마을에 들어서게 된 것인지, 동시에 향후 김욱과 장판석이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커진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측은 "고수와 허준호의 연기 호흡은 두 말하면 입이 아플 정도로 최고다"라며 "이미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타공인 인정받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이들이 맞붙었을 때 생기는 에너지와 앙상블은 상상 초월"이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도 선후배의 뜨거운 우정을 자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항상 파이팅 넘치게 이끌어 주고 있다. 두 사람의 첫 만남과 이들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오는 29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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