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추락·엔고에 재무성·금융청·일본은행 오늘 회의

김예진 2020. 7. 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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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주가 급락과 외환시장에서의 엔고 등으로 일본 재무성과 금융청,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간부들이 회의를 개최한다.

31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재무성과 금융청, 일본은행 간부들이 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주가 추락, 엔고 등 금융시장 불안정 움직임을 배경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대응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 증시는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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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부터 회의
금융 시장 불안정 논의할 듯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31일 주가 급락과 외환시장에서의 엔고 등으로 일본 재무성과 금융청,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간부들이 회의를 개최한다.

31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재무성과 금융청, 일본은행 간부들이 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주가 추락, 엔고 등 금융시장 불안정 움직임을 배경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대응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 증시는 추락했다.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629.23 포인트, 2.82% 하락하며 2만 1710.00에 장을 마감했다. 한 달 만에 종가 기준 2만 2000선이 붕괴됐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지수는 6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지난해 4월 26일~5월 14일(7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 이후 1년 반 만이다. 하락폭은 지난 6월 15일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도에서는 463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감염 재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침체될 것이라는 견해가 힘을 받으면서 증시가 추락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강세, 달러 약세가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1달러=104엔 30~31전에 추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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