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실직자' 4만 명 넘었다

김용철 기자 2020. 7. 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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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정부 공식 통계로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해고를 당하거나 고용이 해지된 사람이 지난 29일 현재 4만3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일자리를 잃는 이른바 '코로나 실직자'는 일본 내 첫 확진자가 발표되고 4개월여 만인 5월 21일 1만 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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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정부 공식 통계로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해고를 당하거나 고용이 해지된 사람이 지난 29일 현재 4만3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일자리를 잃는 이른바 '코로나 실직자'는 일본 내 첫 확진자가 발표되고 4개월여 만인 5월 21일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후 2주일 만인 6월 4일 2만 명을 돌파한 뒤 7월 1일 3만 명에 이어 7월 29일 4만 명대로 올라서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지난 22일 시점으로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숙박업과 제조업이 각각 6천5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음식업, 소매업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도쿄, 오사카, 홋카이도 순으로 많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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