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투개월' 아닌 '림킴'..'여우락' 페스티벌 활약까지

김소연 2020. 7. 31.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예림이 '림킴'으로서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무관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0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김예림의 활약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예림은 '용/융'이라는 타이틀로 자신이 정의하는 우리 음악을 들려줬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후 미국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이민한 경험이 있는 김예림은 아시아 여성으로 느꼈던 자신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강렬한 사운드에 담아 녹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예림, 지난해 첫 EP앨범 발매
'투개월' 김예림 아닌 '림킴'으로 활동
동양인 여성에 대한 정체성, 민족 음악으로 담아내
'림킴' 김예림/사진=유니버설뮤직

김예림이 '림킴'으로서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무관증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0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김예림의 활약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국장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2020 여우락 페스티벌' 공연 4편을 국립극장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김예림은 '용/융'이라는 타이틀로 자신이 정의하는 우리 음악을 들려줬다. 

이날 무대에서 김예림은 EP앨범 '제너레아시안(GENERASIAN)에 수록됐던 곡들을 선보였다. 

'림킴' 김예림/사진=2020 여우락 페스티벌 영상 캡처


지난해 10월15일 공개한 '제너레아시안'은 총 6곡의 노래를 통해 동양과 여성이라는 주제를 선보였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후 미국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이민한 경험이 있는 김예림은 아시아 여성으로 느꼈던 자신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강렬한 사운드에 담아 녹여냈다. 

이를 표현하는 과정에서 '굿' 등 우리의 전통음악을 접목시키면서 음악적인 성장을 입증한바 있다. 여우락에서도 김예림은 노래 뿐 아니라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2011년 Mnet '슈퍼스타K 시즌3'에 혼성듀오 '투개월'로 출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던 여고생 김예림은 스무살 성인이 된 후 솔로로 데뷔했다. 이후 '림킴'이란 이름으로 명실상부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믿고 보는 #기자 '한경 기자 코너'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