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경전철 30일부터 운행

김평석 기자 2020. 7. 30.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가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시 캐릭터 '조아용'을 랩핑한 경전철을 30일부터 운행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조아용 캐릭터가 경전철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더운 여름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기쁨과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숙한 캐릭터로 도시 이미지↑·경전철 이용 활성화 기대"
30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조아용 랩핑 경전철 모습.©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경전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시 캐릭터 ‘조아용’을 랩핑한 경전철을 30일부터 운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시민 6106명을 대상으로 ‘조아용·용인 경전철 랩핑 이미지 투표’를 진행해 2개의 이미지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이미지는 경전철을 비행기로 표현해 하늘을 날아가는 조아용을 표현한 ‘하늘을 날아서 조아용’과 경전철을 바다 속 잠수함 이미지로 표현한 ‘잠수함 조아용’이다.

사전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은 ‘조아용 경전철을 타면 신나겠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는 향후 조아용 경전철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해 용인경전철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동수단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친숙하고 귀여운 이미지의 조아용 캐릭터가 경전철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더운 여름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기쁨과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은 지난해 귀여운 이미지로 리뉴얼하고 이모티콘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