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콘서트 취소.."올림픽공원이 연기·취소 권고"

오보람 2020. 7. 29.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드 데이브레이크 콘서트가 개최를 이틀 앞두고 올림픽공원의 권고로 취소됐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29일 예매처에 공지한 글에서 올림픽공원 측으로부터 전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 일정 연기 혹은 취소 권고' 공문을 받았다며 '서머 매드니스 2020 : + -'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무대장치 설치까지 마쳤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공연 사흘 전 송파구의 집합 금지 명령으로 공연을 연기해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밴드 데이브레이크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밴드 데이브레이크 콘서트가 개최를 이틀 앞두고 올림픽공원의 권고로 취소됐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29일 예매처에 공지한 글에서 올림픽공원 측으로부터 전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 일정 연기 혹은 취소 권고' 공문을 받았다며 '서머 매드니스 2020 : + -'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서트는 다음 달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 무대에서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1천500석 규모로 열릴 예정이었다.

앞서 21일 송파구가 올림픽공원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내린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명령에서는 대상이 체조경기장(KSPO돔)과 핸드볼경기장으로 명시됐다.

최근 공연계에서는 관할 지자체의 행정명령으로 공연이 개최 직전에 취소돼 제작사들이 손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무대장치 설치까지 마쳤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공연 사흘 전 송파구의 집합 금지 명령으로 공연을 연기해야 했다.

예스24 라이브홀에서 400석 규모로 열릴 예정이던 그룹 태사자의 콘서트도 광진구의 집합금지 명령으로 하루 전 취소됐다.

rambo@yna.co.kr

☞ '대통령님! 사람이 먼저죠? 맞죠?'…안타까운 국민 청원
☞ 몸싸움 벌인 한동훈과 '검언유착' 수사팀…서로 "당했다"
☞ 시민단체에 2조원 넘는 통큰 기부…누굴까
☞ 걷다가 '와르르'…도로에 난데없는 싱크홀
☞ "폭언·성희롱 의혹 고대 교수, 학생들 유전자도 무단 채취"
☞ 남직원 '성추행' 뉴질랜드 주재 외교관…대통령까지 나서
☞ 추미애 '펑펑 울었다' 논란에 "신군부 임용장 받으러 안 가"
☞ 이재명 "박원순 시장이 (나에게) 뺏긴 것이 좀 있다"
☞ 고민상담 앱 통해 접근 하루 12번·보름간 150번 '성 착취'
☞ 자녀 살해 혐의로 법정에 선 A씨가 남긴 말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