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콘서트 취소.."올림픽공원이 연기·취소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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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데이브레이크 콘서트가 개최를 이틀 앞두고 올림픽공원의 권고로 취소됐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29일 예매처에 공지한 글에서 올림픽공원 측으로부터 전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 일정 연기 혹은 취소 권고' 공문을 받았다며 '서머 매드니스 2020 : + -'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무대장치 설치까지 마쳤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공연 사흘 전 송파구의 집합 금지 명령으로 공연을 연기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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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밴드 데이브레이크 콘서트가 개최를 이틀 앞두고 올림픽공원의 권고로 취소됐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29일 예매처에 공지한 글에서 올림픽공원 측으로부터 전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 일정 연기 혹은 취소 권고' 공문을 받았다며 '서머 매드니스 2020 : + -'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해당 콘서트는 다음 달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 무대에서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해 1천500석 규모로 열릴 예정이었다.
앞서 21일 송파구가 올림픽공원을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내린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명령에서는 대상이 체조경기장(KSPO돔)과 핸드볼경기장으로 명시됐다.
최근 공연계에서는 관할 지자체의 행정명령으로 공연이 개최 직전에 취소돼 제작사들이 손해를 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무대장치 설치까지 마쳤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공연 사흘 전 송파구의 집합 금지 명령으로 공연을 연기해야 했다.
예스24 라이브홀에서 400석 규모로 열릴 예정이던 그룹 태사자의 콘서트도 광진구의 집합금지 명령으로 하루 전 취소됐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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