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뉴질랜드 한국 외교관 성추행 의혹, 사실 확인 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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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 A씨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어제(28일) 있었던 문 대통령과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의 전화통화 내용을 전달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뉴질랜드 법원은 지난 2017년 A씨가 동료 백인 남성 직원의 엉덩이를 꼬집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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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 소속 외교관 A씨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어제(28일) 있었던 문 대통령과 아던 뉴질랜드 총리와의 전화통화 내용을 전달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통화 말미에 아던 총리가 자국 언론에 보도된 해당 사건을 언급했고 양 정상이 짤막한 대화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뉴질랜드 법원은 지난 2017년 A씨가 동료 백인 남성 직원의 엉덩이를 꼬집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습니다. 현재 다른 나라 총영사로 근무 중인 A 씨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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