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집착 "엄청나게 성공적"

강민경 기자 2020. 7. 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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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항말라리아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많은 의사들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매우 성공적인 약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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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백악관 브래디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항말라리아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많은 의사들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매우 성공적인 약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코로나19 치료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약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약물의 부작용을 우려해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복수의 연구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코로나19 치료 효능이 입증되지 않자 이 약물에 대한 긴급사용허가를 취소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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