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김태훈 "돌아가고 싶은 순간? 잘 늙어가고 싶을 뿐" [인터뷰 맛보기]

박상후 기자 2020. 7. 27.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족입니다' 배우 김태훈이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떠올렸다.

김태훈은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연출 권영일, 이하 '가족입니다')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족입니다' 배우 김태훈이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떠올렸다.

김태훈은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연출 권영일, 이하 '가족입니다')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태훈은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나 행복했던 시간에 대해 "어렸을 때 동네에서 형들과 놀았던 기억이 가장 먼저 생각한다. 아무 생각 없이 축구, 야구를 했던 시절이 가장 즐거웠던 것 같다. 그때가 내 전성기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 잘 늙어가고 싶을 뿐이다. 앞으로 잘 살아야 될 것 같다"라며 "살아가면서 힘듦을 계속 느끼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어른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다. 지금 잘 살아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다. 삼남매를 키운 부부와 그 가족이 겪는 오해와 사랑, 이해를 그린 드라마는 타인보다 못한 가족 관계 속에 상처 입으면서도 이를 보듬는 주인공들의 모습으로 공감을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씨엘엔컴퍼니]

가족입니다 | 김태훈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