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입니다' 김태훈 "돌아가고 싶은 순간? 잘 늙어가고 싶을 뿐" [인터뷰 맛보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족입니다' 배우 김태훈이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떠올렸다.
김태훈은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연출 권영일, 이하 '가족입니다')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족입니다' 배우 김태훈이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떠올렸다.
김태훈은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사옥에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연출 권영일, 이하 '가족입니다')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태훈은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나 행복했던 시간에 대해 "어렸을 때 동네에서 형들과 놀았던 기억이 가장 먼저 생각한다. 아무 생각 없이 축구, 야구를 했던 시절이 가장 즐거웠던 것 같다. 그때가 내 전성기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 잘 늙어가고 싶을 뿐이다. 앞으로 잘 살아야 될 것 같다"라며 "살아가면서 힘듦을 계속 느끼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어른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다. 지금 잘 살아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다. 삼남매를 키운 부부와 그 가족이 겪는 오해와 사랑, 이해를 그린 드라마는 타인보다 못한 가족 관계 속에 상처 입으면서도 이를 보듬는 주인공들의 모습으로 공감을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씨엘엔컴퍼니]
가족입니다 | 김태훈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