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2세 때 부모 이혼.. 엄마 이름도 몰라"

윤기백 2020. 7. 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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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이건주가 불혹이 되어 돌아온 가운데, 힘겨웠던 과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건주는 24일 방송된 MBN 트롯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 "예전부터 트롯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많은 사람이 '쟤는 연기하다 안 되니까 트롯을 하는구나'라고 비난해서 그동안 도전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레전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으니 그동안의 설움이 다 날라간 것 같다"고 방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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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이건주가 불혹이 되어 돌아온 가운데, 힘겨웠던 과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사진=MBN ‘보이스트롯’ 방송화면)
이건주는 24일 방송된 MBN 트롯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 “예전부터 트롯을 정말 하고 싶었는데, 많은 사람이 ‘쟤는 연기하다 안 되니까 트롯을 하는구나’라고 비난해서 그동안 도전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레전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으니 그동안의 설움이 다 날라간 것 같다”고 방긋 웃었다.

이건주는 힘들었던 유년기를 속 시원하게 털어놨다. “어머니 존함도 모른다”고 말한 이건주는 “2살 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할머니와 고모 품에서 자랐다”며 “어렸을 때 부모 없다는 소리 들을까봐 엄하게 키워주셨는데, 더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해 효도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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