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국회 외통위, 이인영 통일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상보)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김진 기자 | 2020-07-24 16:37 송고 | 2020-07-24 16:43 최종수정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발언하고 있다. 2020.7.2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발언하고 있다. 2020.7.23/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4일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외통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후보자(통일부장관 이인영)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미래통합당은 의결 과정에 불참했다. 
이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통일부장관직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후보자 지명 발표 이후 5일 만인 지난 8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 후보자는(4선·서울 구로갑)는 1964년 충북 충주 출신으로, 20대 국회에서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당내에서는 대북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20대 국회에서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86그룹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꼽힌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초대 의장을 역임했으며, 1987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으로서 대선 직선제 쟁취 학생운동을 이끌었다. 

정계에는 2000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젊은 피 수혈론'에 따라 연세대 총학생회장 출신 우상호 의원과 함께 입문했다.


jyj@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