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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광염소나타', 슈퍼주니어 려욱·펜타곤 후이 출연

등록 2020.07.22 19: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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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려욱. 2020.07.22 (사진 = 신스웨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려욱. 2020.07.22 (사진 = 신스웨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창작뮤지컬 '광염소나타'에 K팝 아이돌이 대거 출연한다.

22일 제작사 신스웨이브에 따르면, 내달 15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1관에서 공연하는 3인 뮤지컬 '광염소나타'에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나온다. 



1930년 김동인의 단편소설 '광염소나타'가 원작이다. 려욱은 죽음에 다가설수록 아름다운 선율을 자아내는 비운의 작곡가 J를 연기한다. 려욱은 이미 이 작품에 출연한 적이 있다. '아가사',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작곡, 프로듀서 능력을 인정받은 그룹 '펜타곤' 후이가 J역을 맡아 이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아랑가'에 출연했고 '광염소나타'의 개국공신으로 통하는 김지철도 J를 연기한다. 

J의 음악적 뮤즈이자 타고난 천재 작곡가 S역에는 원년 멤버인 유승현, 지난해 '위윌락유'로 뮤지컬 무대의 첫 테이프를 끊은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의 유회승, 그룹 '골든차일드'의 메인보컬이자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등을 다룰 줄 아는 홍주찬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서울=뉴시스] 후이. 2020.07.22 (사진 = 신스웨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후이. 2020.07.22 (사진 = 신스웨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자신의 성공을 위해 작곡가 J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클래식계 교수 K역은 '루드윅'의 김주호, '머더발라드'의 이선근이 무게감을 더한다.

신정화 대표가 이끄는 신스웨이브는 한국뮤지컬 콘텐츠를 개발, 제작, 해외 수출하는 글로벌콘텐츠제작사다. '광염소나타'는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공연했다. 신스웨이브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광염소나타'를 온라인 송출도 한다. 9월 중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로 공연실황을 실시간 송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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