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CCM 앨범 발표..소속사 설립 후 첫 행보

오지원 기자 2020. 7. 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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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를 설립한 가수 알리(ALi)가 CCM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알리는 22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CCM EP 앨범 '나그네의 양식'을 발매한다.

최근 소속사 소울스팅을 설립하고 그동안의 행보와는 다른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알리는 그 첫걸음을 CCM EP 앨범으로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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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소속사를 설립한 가수 알리(ALi)가 CCM 앨범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알리는 22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CCM EP 앨범 '나그네의 양식'을 발매한다.

최근 소속사 소울스팅을 설립하고 그동안의 행보와는 다른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딘 알리는 그 첫걸음을 CCM EP 앨범으로 포문을 연다.

'나그네의 양식'에는 총 6트랙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인 '나그네의 양식'이다. 1989년도에 작곡가 이건용이 해석한 곡으로, 강화성의 편곡으로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를 더해 성공회 성가를 세련되게 재탄생시켰다.

이 외에도 알리의 하나님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을 따뜻하게 담아낸 곡 '예배합니다' '내게 있는 향유 옥합'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와 소속사 소울스팅 식구들이 코러스에 참여하며 특별함을 더한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감성 보컬 CCM 가수 소향이 듀엣으로 참여한 마지막 트랙 '회로'까지 다양한 곡이 담겼다.

그중 결국 돌고 돌아 소중하게 생각하는 본향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은 '회로'는 알리가 회사를 설립하며 개인적으로 했던 신앙의 다짐을 담은 곡으로, 새로운 회사에서 내는 첫 앨범을 CCM 앨범으로 제작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소울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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