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민노총, 요구와 투쟁만 하지말고 사회적 대타협 해야"

유효송 기자 2020. 7. 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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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노사정 대타협 합의안 표결을 앞두고 내부 갈등에 처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 "노동계 대표 조직으로 요구와 투쟁만 하는 조직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이란 것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은 100만 조합원을 가진 우리사회 공적조직"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이란것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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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노사정 대타협 합의안 표결을 앞두고 내부 갈등에 처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향해 "노동계 대표 조직으로 요구와 투쟁만 하는 조직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이란 것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약 내일(23일) 대의원대회 합의안이 부결되면 코로나(COVID-19)극복위한 사회적 연대가 약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대타협은 하면 좋고 안 하면 그만인 선택이 아니라 경제활성화와 고용안정, 글로벌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필수전략"이라며 "이번 노사정 합의가 무산되면 가장 큰 어려움에 처하는건 취약계층 노동자"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은 100만 조합원을 가진 우리사회 공적조직"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이란것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그렇게 새로운 노사문화, 발전된 사회적 대화 모델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라며 "노사정 사회적 대타협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주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노총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연대책임의 감수성이 더 높아져야 한다는 것을 주문한다"며 "대원대회에서 현명한 판단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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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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