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전역 후, 더 어른스러워졌으면 좋겠다" [화보]

김종은 기자 2020. 7. 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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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의 입대 전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우도환은 최근 한 패션 잡지와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6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 우도환은 최근 화보 촬영을 하며 20대 마지막 화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화보에서 우도환은 실키한 셔츠, 화이트 레더 블루종, 넉넉한 핏의 니트 등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카메라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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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우도환의 입대 전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우도환은 최근 한 패션 잡지와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6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 우도환은 최근 화보 촬영을 하며 20대 마지막 화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화보에서 우도환은 실키한 셔츠, 화이트 레더 블루종, 넉넉한 핏의 니트 등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카메라를 사로잡았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도환은 20대를 돌아보며 일과 인생에 대한 솔직하고 진지한 생각들을 들려줬다. 먼저 20대 마지막 필모그래피가 된 SBS '더 킹: 영원의 군주'에 대해 그는 "지금 생각해 보면 1인 2역이라 다행이었다. 한 작품에서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너무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했던 작품이라 천군만마를 얻고 군대에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물아홉 인생을 돌아보는 느낌을 묻는 질문에는 "물론 어떤 분들에 비하면 무명 기간이 아주 길었다고 할 수 없지만, 나름대로 간절히 기다렸던 시간이 있었다. 처음부터 일이 잘 풀린 게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입대한다는 게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다시 오지 않을 시간, 열심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그리고 돌아왔을 때, 조금이라도 더 어른스럽고 멋있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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