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논란' 뒤로 데뷔 앞둔 보토패스 멤버 8인 공개 [종합]
[스포츠경향]
신인 걸그룹 보토패스(BOTOPASS)가 오는 8월 데뷔를 앞두고 멤버 전원의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대중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보토패스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아윤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로써 보토패스는 멤버 8인을 모두 공개했다.
보토패스는 ‘열정을 위해 태어난(Born to be Passion)’이란 뜻을 담고 있으며 8인 8색 서로 다른 개성과 실력으로 가요계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들은 오는 8월 4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데뷔 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다.
앞서 보토패스의 전신인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멤버들의 괴롭힘에 못이겨 한강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던 사실이 지난 16일 스포츠경향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신민아가 아이러브로 활동할 당시 멤버들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WKS ENE 측은 “(신민아 주장이)결코 사실이 아니며 일방적이고 허황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신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멤버 괴롭힘 관련)비밀 유지 각서를 작성하라는 내용 증명 공개할까요?” “팬들에게 받은 팬래터를 쓰레기통에 버려 제가 잘 간직하고 있다” “멤버 중 1명이 (괴롭힘 은폐를 위해)휴대폰을 수시로 검사했었다” 등의 폭로를 이어가며 진심어린 사과를 재차 요구했다.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WKS ENE 측은 16일 이후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어 이를 향한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과연 보토패스는 ‘괴롭힘 논란’을 딛고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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