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전남대 박사과정생, 한국생물공학회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김한식 2020. 7. 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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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총장 정병석)는 김민아 박사과정생(바이오메디컬공학협동과정, 지도교수 이창문)이 최근 열린 '2020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e콘퍼런스'에서 우수논문 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민아 박사과정생은 '항암화학요법 및 광역학 동시적 치료가 가능한 피코시아닌-독소루비신 컨쥬게이트'라는 논문을 통해 화학항암치료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천연물 소재인 피코시아닌 기반의 항암화학요법-광역학 치료용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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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전남대 박사과정생.

전남대(총장 정병석)는 김민아 박사과정생(바이오메디컬공학협동과정, 지도교수 이창문)이 최근 열린 '2020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e콘퍼런스'에서 우수논문 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민아 박사과정생은 '항암화학요법 및 광역학 동시적 치료가 가능한 피코시아닌-독소루비신 컨쥬게이트'라는 논문을 통해 화학항암치료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천연물 소재인 피코시아닌 기반의 항암화학요법-광역학 치료용 나노입자를 개발했다. 대장암세포에서의 우수한 사멸 효과를 확인해 연구 능력을 인정받았다.

피코시아닌 기반 나노입자는 암 치료뿐 아니라 피부질환과 같은 다양한 병변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암 치료분야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는 광역학 치료의 경우 치료에 사용되는 감광작제의 독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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