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 강지은, 병원탈출 서예지 찾아가.. 서예지 母일까 (종합)

유경상 2020. 7. 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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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이 병원을 탈출해 서예지를 찾아가며 서예지 친모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7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0회(극본 조용/연출 박신우)에서 박옥란(강지은 분)은 고문영(서예지 분)을 찾아갔다.

고문영은 홀로 귀가했고, 그 시각 문강태는 박옥란 환자가 오차용(최우성 분)을 기절시킨 뒤 도망친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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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이 병원을 탈출해 서예지를 찾아가며 서예지 친모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7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10회(극본 조용/연출 박신우)에서 박옥란(강지은 분)은 고문영(서예지 분)을 찾아갔다.

문상태(오정세 분)는 동생 문강태(김수현 분)와 고문영(서예지 분)이 곧 결혼한다는 소문에 당황한 나머지 과거 동생 문강태가 자신을 물에 빠트리려 했던 일을 소리쳐 말하며 “나 죽이고 싶었지? 동생이 형을 죽인다!”고 난동을 부렸다. 문상태는 난동 끝에 병실에 틀어박혔고, 문강태는 형이 문을 열어주기만을 기다렸다.

문강태는 오지왕(김창완 분)에게 “형이 다 잊어버린 줄 알았다. 기억에서 지워버린 줄 알았다”고 말했고, 오지왕은 “자네가 그렇게 믿고 싶었겠지. 대부분 자폐는 기억력이 뛰어나다. 다만 스스로 자기 기억을 회피하거나 우리와 다르게 표현할 뿐이다. 자네는 피하지 말고 부딪쳐봐. 출근해 당장”이라며 정직 징계를 풀어줬다.

조재수(강기둥 분)는 “내가 말했지? 고문영 가까이 하지 말라고”라고 말했고, 문강태는 “재수야, 내가 꿈을 꿨어. 형을 두고 감히. 꾸면 안 되는 꿈을 꿨어. 주제도 모르고 내가”라며 고문영과의 행복했던 여행을 떠올렸다. 조재수는 문상태의 병실에 피자를 두고 왔고, 문상태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피자를 먹었다.

고문영은 “차라리 잘됐다. 이참에 지긋지긋한 인질 노릇 때려치워라. 너 나랑 살고 싶잖아. 나 안고 싶고, 같이 뒹굴고 놀고 싶잖아”라고 말했지만 문강태는 “나 꿈에서 깼어. 내 잘못이야. 내가 형만 봤어야 하는데. 네가 뭐라고. 운명이네 그딴 소리 할 때부터 피했어야 했어. 우린 악연이야. 내 인생에서 좀 빠져주라”고 이별선언 했다.

남주리(박규영 분)는 그런 문강태에게 “이기적인 게 꼭 나쁜 건 아니다. 너무 힘들만 자기 행복만 생각해라”고 말했고, 문강태는 “이기적인 부탁 하나해도 되냐”며 남주리에게 고문영 집에서 짐을 챙겨와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문강태는 집에서 형 문상태에게 “내가 다 잘못했다”며 눈물로 사과했고, 문상태는 옷장에서 나와 동생을 안아줬다.

남주리는 고문영 집에서 짐을 챙겨오며 함께 술을 마셨고, 만취해 고문영을 때리고 문강태에게 말을 놓으라며 술주정을 부렸다. 다음 날 문강태는 남주리에게 말을 놨고, 병원에서는 박옥란(강지은 분) 환자가 ‘클레멘타인’ 노래로 고대환(이얼 분)을 자극한 뒤 목이 졸렸다. 오지왕은 박옥란이 고대환 아내 도희재에 대해 잘 알 거나 도희재이리라 추측했다.

고문영은 계속해서 문강태에게 연락했지만 문강태가 받지 않자 제 생일날 문강태 집으로 찾아갔고, 강순덕(김미경 분)에게서 미역국을 얻어먹었다. 또 고문영은 문상태에게 “짝꿍 없으니까 나 심심해. 나 오빠 데리러 왔어. 사실 오늘 내 생일인데 나 생일선물로 짝꿍이 갖고 싶어”라고 말했지만 문상태는 “거짓말쟁이”라며 믿지 않았다.

고문영은 홀로 귀가했고, 그 시각 문강태는 박옥란 환자가 오차용(최우성 분)을 기절시킨 뒤 도망친 사실을 알았다. 문강태는 고문영이 걱정돼 차를 몰아갔고, 문강태의 우려대로 박옥란은 고문영을 찾아가 폭죽을 터트리며 “해피 버스데이 투유”라고 말했다.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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