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욱, 25년 무명 설움 떨친 감동 무대 "부모님은 나의 원동력"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0. 7. 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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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에서 뮤지컬 배우 박세욱이 감동적인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17일 밤 방송된 MBM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는 방송인 하리수, 배우 최준용, 전원주, 달샤벳 수빈 을 비롯해 수많은 참가자들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했다.

박세욱은 소감에서 "부모님께서 항상 응원을 해주신다. 한 번은 행복하냐고 물어보시더라. 제가 행복하다고 하니까 그럼 하라고 하시더라. 부모님은 제 꿈을 지켜내 주시는 원동력"이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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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욱 / 사진=MBN 보이스트롯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보이스트롯'에서 뮤지컬 배우 박세욱이 감동적인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17일 밤 방송된 MBM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는 방송인 하리수, 배우 최준용, 전원주, 달샤벳 수빈 을 비롯해 수많은 참가자들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25년 동안 무명생활을 한 박세욱은 "어렸을 때 아버지께서 사고를 겪으셔서 후천적으로 몸이 불편하시다. 근데도 계속해서 일을 하시고 저를 응원해주신다"며 "그런 부모님께 용돈 한 번 드리지 못할 때 곤욕스럽다. 하지만 부모님이 늘 응원해주셔서 이대로 포기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그는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했고 그는 수려한 가창력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를 본 트로트 가수 진성은 "진짜가 나타났다. 진짜의 목소리로 진짜의 의미를 느꼈다"고 극찬했다.

그는 14 크라운을 획득해 1라운드를 통과했다. 박세욱은 소감에서 "부모님께서 항상 응원을 해주신다. 한 번은 행복하냐고 물어보시더라. 제가 행복하다고 하니까 그럼 하라고 하시더라. 부모님은 제 꿈을 지켜내 주시는 원동력"이라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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