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하지원이 롤모델..선후배에 도움 되는 배우 되고파" [화보]

김종은 기자 2020. 7. 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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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미가 다양한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김유미가 최근 한 패션 잡지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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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유미가 다양한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김유미가 최근 한 패션 잡지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김유미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먼저 화이트 원피스로 단아하고 청순한 무드를 자아낸 김유미는 옐로우 컬러의 상큼한 원피스로 톡톡 튀는 상큼한 무드까지 소화함은 물론, 네이비 컬러의 베스트와 팬츠로 시크한 무드까지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유미는 "메이크업을 직접 선보인 이번 화보는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활동하느라 미뤄뒀었던 대학 생활을 재밌게 마치고 드디어 졸업을 하게 됐다"는 근황을 전한 그는 "쉬는 동안 친구들끼리 모여 연기 스터디를 하며 연기 연습도 했다. 수업보다 스스로 느끼고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곧 작품 촬영에도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유미는 미스코리아에 처음 출연한 계기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학과 재학 시절 교수님께서 20대엔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니 뭐든 도전해보고 경험해보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 이야기를 듣고 '20대에만 할 수 있는 도전이 뭘까?' 생각하다 대회에 나가게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유미는 미스코리아에서 배우가 된 것에 대해 "어릴 적 부모님께서 여러 공연이나 전시를 많이 보여주셔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러다 내가 자라면서 좋아해 왔던 모든 것들이 '예술'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묶여있단 걸 알게 됐고 '연기'라는 분야가 음악이나 움직임이나 여러 예술을 총집합시킨 것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배우라는 꿈을 꾸게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배우로서 색깔이 뚜렷하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하지원 선배가 롤모델"이라고 밝힌 김유미는 "앞으로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또한 누군가에게 멘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며 "동료, 선후배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bnt]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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