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최저 1%대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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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초저금리 흐름에 주요 은행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1%대까지 내려갔습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적용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계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날보다 0.17∼0.18%포인트씩 내렸습니다.
이 은행들은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 연계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08∼0.09%포인트씩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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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초저금리 흐름에 주요 은행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저 1%대까지 내려갔습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적용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계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전날보다 0.17∼0.18%포인트씩 내렸습니다.
국민은행은 연 2.21∼3.71%로, 우리은행은 연 2.36∼3.96%로, 농협은행은 1.96∼3.57%로 각각 인하했습니다.
이 은행들은 '신(新) 잔액 기준 코픽스' 연계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08∼0.09%포인트씩 내렸습니다.
국민은행은 연 2.52∼4.02%로, 우리은행은 연 2.65∼4.05%로, 농협은행은 연 2.25∼3.86%로 각각 하향 조정했습니다.
은행들은 전날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6월 기준 코픽스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이와 연계한 대출 금리를 따라 낮췄습니다.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9%로 5월(1.06%)보다 0.17%포인트(p) 하락했는데, 코픽스가 1%를 밑돈 것은 2010년 2월 첫 공시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6월 1.18%로, 5월보다 0.0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코픽스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 등 국내 8개 은행이 자금을 조달한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입니다. 은행들이 대출 재원을 조달하는 비용이 최근 들어 그만큼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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