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Talk] 박종우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에게 고마워"

▲ 박종우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K리그1 부산아이파크가 K리그2 선두 수원FC를 제치고 FA컵 5라운드에 올랐다.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 수원과 경기에서 후반 30분 주장 박종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부산은 3라운드 화성FC에 이어 4라운드 수원까지 같은 팀을 연달아 격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결승골을 넣은 박종우는 "어린 선수,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뛰었는데 베테랑으로서 고맙다. 힘든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하나로 뭉쳤다. 코치님들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며 "공이 내 앞에 떨어졌고 정확히 맞지 않았는데 들어갔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행운이 따른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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