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이해우 교수 '중국 음운' 분석 책 우수학술 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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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는 이해우 교양대학 교수가 쓴 '중국 민어 음운과 주변 언어와의 관계'가 2020년 우수학술 도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출간한 이 책은 중국 방언 중 푸젠성(福建省)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민어 음운의 체계와 주변 언어와 관계를 분석했다.
중국 민어와 한국·일본 한자음의 음운 대응 관계 또한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언어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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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우석대는 이해우 교양대학 교수가 쓴 '중국 민어 음운과 주변 언어와의 관계'가 2020년 우수학술 도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출간한 이 책은 중국 방언 중 푸젠성(福建省)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민어 음운의 체계와 주변 언어와 관계를 분석했다.
중국 민어와 한국·일본 한자음의 음운 대응 관계 또한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언어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수는 1995년 대학에 임용돼 20년 넘게 민어 관련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초판 발행된 기초학문 분야 학술 도서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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