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김혜준 "유빛나의 당당함, 닮고 싶은 매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혜준이 '십시일반'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배우 김혜준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으로 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한다.
'십시일반' 촬영 현장에서도 김혜준은 다른 배우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하며 최고의 호흡을 만들어갔다는 전언이다.
이러한 김혜준의 고민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오는 22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혜준이 '십시일반'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배우 김혜준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으로 첫 드라마 주연에 도전한다.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 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블랙 코미디 추리극이다.
신선한 장르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플롯으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 김혜준에게 직접 물어봤다.
▶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재미있는 대본
가장 먼저 김혜준 배우에게 왜 '십시일반'을 선택했는지 물었다. 그는 망설이지 않고 대본의 재미를 꼽으며 "한정된 공간, 한정된 인물들의 관계를 그림에도 불구하고 예측하기 어렵고 반전에 반전이 그려지는 점이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도 '십시일반'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며 "빛나로서 부딪히는 인물들이 선배님들이 많다. 선배님들과 작업도 기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 유빛나, 당당함을 닮고 싶은 캐릭터
김혜준은 '십시일반' 속 화가의 친딸 유빛나를 연기한다. 화가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엄마 김지혜(오나라)과 함께 화백의 저택을 찾았다가, 원치 않는 두뇌싸움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무엇이든 스스로 해결하려는 당찬 성격의 소유자다.
이러한 유빛나의 매력을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김혜준은 "빛나는 본인의 신념대로 야무지게 정의롭다"며 "그런 당당함이 나도 닮고 싶은 매력인 것 같다"고 이야기해 기대를 더했다.
▶ '나'보다는 가족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 되길
김혜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에 도전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혜준은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목표에 대해 "'나'라는 한 사람이 보이기보다, 앙상블을 맞춘 가족들 사이의 '빛나'가 보이길 바란다. 함께 호흡을 하며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모두가 노력했는데, 그게 드라마에 잘 녹아내려 긴장감이 더 살아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김혜준은 자신이 돋보이기보다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욱 고민하며 촬영에 임했다.
‘십시일반’ 촬영 현장에서도 김혜준은 다른 배우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하며 최고의 호흡을 만들어갔다는 전언이다.
이러한 김혜준의 고민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십시일반'은 오는 22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시장님, 억울하게 갔다" 광장서 대성통곡한 지지자들
- "고마워요 대장금" 우즈벡 영부인이 이영애에게 친서 보낸 까닭
- 박원순·백선엽에 갈라진 정치권 이념에만 함몰됐다
- 세상에서 가장 큰 뱀 습격에.. 인니 10대 잇따라 숨져
- 진중권 "머리에 우동" vs 배현진 "똥만 찾으니"
- 故박원순 딸 "피하고 피하던 정치에 몸담고.."
- '기온이 장사 망친다?'..홈쇼핑과 마트가 '날씨분석'에 빠진 이유
- 발 풀린 장마전선..일본 덮친 집중호우 위기는 없을듯
- 봉합된 '지휘권 파동'..'秋 사건' 배당·검찰인사 남은불씨
- 이번엔 '임대차 3법'.. 계속되는 부동산 정책 소급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