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폭우 사망 66명·실종 16명..3천600명 대피생활

김호준 2020. 7. 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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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시작된 규슈(九州)를 중심으로 한 일본 내 집중 호우로 1주일 동안 66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NHK는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구마모토(熊本)현과 가고시마(鹿兒島)현, 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호우 특별경보가 발령됐다.

하천 범람과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집중된 규슈 중서부 구마모토현에선 6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

전날 오후 현재도 3천600명이 대피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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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실종자 찾는 일본 구조대 (쓰나기 교도=연합뉴스) 일본 구마모토현 쓰나기에 최근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현장에서 8일 구조대가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sungok@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규슈(九州)를 중심으로 한 일본 내 집중 호우로 1주일 동안 66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NHK는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 호우로 구마모토(熊本)현과 가고시마(鹿兒島)현, 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호우 특별경보가 발령됐다.

하천 범람과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집중된 규슈 중서부 구마모토현에선 6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번 장마철 폭우로 지금까지 1만채 이상의 주택이 침수됐다. 전날 오후 현재도 3천600명이 대피생활을 하고 있다.

장마전선은 이날까지 일본 열도에 영향을 미치다가 12일 남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14일에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있어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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