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김성오를 주목하라.. '우아한 친구들' 기대만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김성오가 ‘우아한 친구들’로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며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김성오(사진=JTBC)

10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로 예기치 못한 변화를 맞이한 이들이 공감은 물론 서스펜스까지 자극할 전망이다. 여기서 김성오는 대박을 터트릴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성인영화 감독 조형우로 분한다. 특히 속으로 생각하는 감정이 겉에서 훤히 다 보이는 일명 ‘퓨어남’ 캐릭터로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김성오가 연기할 조형우는 감성적이고 섬세한 반면 자책과 주책을 넘나드는 철부지 남편이자 아빠로 자유분방하고 은근히 마음 가는 면모로 시청자들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인생 베테랑 강경자(김혜은 분)와 연상연하 부부로 등장해 뜨겁고도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20년 지기 절친 5인방과의 우정 케미까지 예고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렇듯 ‘우아한 친구들’에서 그가 새롭게 선보일 ‘조형우’는 어떤 서사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모인다.

김성오 주연의 JTBC ‘우아한 친구들’은 오늘 첫 방송되며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