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병 수천개 도로에 '와르르'..화물칸 저절로 열려

허단비 기자 2020. 7. 10.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오전 11시13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 한 도로를 주행하던 25톤 화물차에서 맥주 500여박스가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도로 일부 구간이 30~40분간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경찰 지구대와 구청 직원들은 차량을 통제하고 맥주 수천여 병을 수거한 후 현장을 정리했다.

당시 인근 맥주공장을 출발한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던 중 양 날개가 열리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11시13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 한 도로에서 25톤 화물차에서 맥주 500여박스가 쏟아져 도로에 맥주병 수천개가 깨져있다.(독자제공)2020.7.10/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10일 오전 11시13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 한 도로를 주행하던 25톤 화물차에서 맥주 500여박스가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도로 일부 구간이 30~40분간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지구대와 구청 직원들은 차량을 통제하고 맥주 수천여 병을 수거한 후 현장을 정리했다.

당시 인근 맥주공장을 출발한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던 중 양 날개가 열리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물칸의 잠금장치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문이 열렸고 맥주 박스 수백 개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따로 사고 처리는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beyond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