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병 수천개 도로에 '와르르'..화물칸 저절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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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11시13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 한 도로를 주행하던 25톤 화물차에서 맥주 500여박스가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도로 일부 구간이 30~40분간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경찰 지구대와 구청 직원들은 차량을 통제하고 맥주 수천여 병을 수거한 후 현장을 정리했다.
당시 인근 맥주공장을 출발한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던 중 양 날개가 열리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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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10일 오전 11시13분쯤 광주 북구 연제동 한 도로를 주행하던 25톤 화물차에서 맥주 500여박스가 쏟아졌다.
이 사고로 도로 일부 구간이 30~40분간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지구대와 구청 직원들은 차량을 통제하고 맥주 수천여 병을 수거한 후 현장을 정리했다.
당시 인근 맥주공장을 출발한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던 중 양 날개가 열리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물칸의 잠금장치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문이 열렸고 맥주 박스 수백 개가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따로 사고 처리는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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