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반도' 강동원 "'인랑' 이후 또 여름 개봉, 영화계 한마음으로 응원"
[일간스포츠 박정선]
'반도' 개봉을 앞둔 강동원은 10일 오후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인랑' 같은 경우는 후반 작업을 3개월밖에 못 했다. 그게 아쉬웠다. 차라리 겨울에 개봉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반도'는 많은 후반 작업을 거쳐 개봉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걱정도 되면서 안도도 된다. 경쟁작이 일단 없다는 것. 스트레스가 덜하다. 여름에 개봉하면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는다. 여름에 몇 번 개봉을 해봐서,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일인지 안다"며 웃었다.
또 "이번에는 다들 한마음으로 서로 응원하는 것 같다. 짠한 것도 있고 걱정도 된다. 극장에 오시는 분들도 걱정이다. 다들 안전하게 영화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2016년 '부산행'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며 K-좀비 시대의 서막을 연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전 세계의 기대를 얻고 있는 작품. 올해 칸 영화제 공식 초청됐으며, 대만·싱가포르·홍콩·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일본 등 아시아부터 영국·프랑스·독일·스페인·스페인·이탈리아·러시아 등 유럽, 북미·남미는 물론 오세아니아·인도·중동 등 총 185개국에 선판매됐다. 강동원·이정현·권해효·김민재·구교환·김도윤·이레·이예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개봉.
>>[인터뷰④] 에서 계속
▶ 박원순 시장 10여 년 전 유언장엔 아내에게 절절한..
▶ 권민아, 논란 그 후 SNS에 장문의 글 “이제..”
▶ “일어나라” “시신 없다”···오열·고성 뒤섞인 서울대병원 이송현장
▶ '#살아있다', 16일째 1위..막판 뒷심 발휘할까
▶ 한예슬, 피아노 위에서 파격 포즈로 '아찔 각선미'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뷰①] '반도' 강동원 "코로나19 이후 월드와이드 첫 개봉, 결과 궁금하다"
- [인터뷰③] '#살아있다' 유아인 "강동원 '반도', 같은 좀비 다른 영화..즐겨주시길"
- [인터뷰④] '반도' 강동원 "천만배우 타이틀? 없어도 아쉽지 않아"
- [인터뷰②] '반도' 강동원 "비주얼 논란? 사진 보고 나도 몰라봐"
- '반도' 강동원 "칸 영화제 초청, 큰 영광이다"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