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박원순 성추문에 "무책임한 행위 멈춰달라" 읍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과거 자신의 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유족들을 대신해 간곡히 부탁드린다. 부디 무책임한 행위를 멈춰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0시 1분께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과거 자신의 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유족들을 대신해 간곡히 부탁드린다. 부디 무책임한 행위를 멈춰달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박 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지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악의적인 출처 불명의 글이 퍼지고 있어 고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유족들이 더욱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의 장례 절차에 대해선 "오후에 장례위원회를 구성하는대로 공보를 통해 장례 절차와 과정을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0시 1분께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 시장은 최근 전직 비서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rbqls1202@yna.co.kr
- ☞ 이재명 "할일 산더미인데 숙제두고 떠난 형님 원망스럽다"
- ☞ 박원순 사망한 날 나올 뻔한 책 '박원순 죽이기'
- ☞ 박원순 장례 '5일간 서울특별시장(葬)' 근거는?
- ☞ 왕기춘 "연애 감정 있었다…합의하고 성관계" 혐의 부인
- ☞ 방치된 연구용시신 수천구, 쥐가 파먹고 쓰레기봉투에
- ☞ 류호정 "벌써부터 2차 가해…박원순 조문 않겠다"
- ☞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팀닥터' 안주현씨 체포
- ☞ 신현준 "큰 충격…나 역시 힘들었지만 밝히지 않겠다"
- ☞ "나는 페미니스트" 박원순 시장, 어쩌다 성추행 의혹에…
- ☞ 가방에 물통 하나 남기고…긴박했던 7시간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빌라 반지하서 샤워하는 여성 몰래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 연합뉴스
- 음주단속 걸리자 벤츠 차량으로 경찰 들이받은 40대에 실형 | 연합뉴스
- "다섯걸음 떨어져 있는데 명품 가방 훔쳐 도주"…경찰 추적 | 연합뉴스
- 중학생 2명 차에 감금하고 중고거래 사기 시킨 10대 형들 | 연합뉴스
- "전자담배 기술발명 보상 못받아" KT&G 前연구원 2조8천억 소송(종합) | 연합뉴스
- 합의 후 관계해놓고 성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20대 실형 | 연합뉴스
-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긴박했던 체포 순간 '아찔' | 연합뉴스
- '연기처럼 사라진' 전북 건설사 대표…열흘째 수색 '행방 묘연' | 연합뉴스
- 교직원 화장실 불법 촬영한 중2…"피해교사 추가 확인" | 연합뉴스
- 동호인 뿔났다…부산마라톤 운영 미숙에 참가자 환불 요구 빗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