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원순 전 비서 고소장 접수.."2017년부터 성추행"

입력 2020. 7. 9. 20:34 수정 2020. 7. 10. 2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종신고가 접수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 비서가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박 시장의 전 비서 A 씨는 변호사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고소장을 접수했고, 9일 새벽까지 조사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A씨는 2017년 비서로 일하면서 수시로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 시장이 휴대전화 텔레그램 등을 개인적인 사진을 여러 차례 보냈고,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시로 박 시장에게 성추행 당해
텔레그램 통한 대화 증거로 제출


실종신고가 접수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전 비서가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밤 박 시장의 전 비서 A 씨는 변호사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고소장을 접수했고, 9일 새벽까지 조사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A씨는 2017년 비서로 일하면서 수시로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 시장이 휴대전화 텔레그램 등을 개인적인 사진을 여러 차례 보냈고,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의 진술만 받은 상태로, 이후 참고인과 박 시장을 소환할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네이버에서 한국경제 뉴스를 받아보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