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울산 혁신도시 내 백화점 부지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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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8일 차정호 신세계 백화점 대표이사를 만나 울산 혁신도시 내 신세계백화점 부지에 대한 조속한 건립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박 의원은 신세계 대표이사 면담에 앞서 혁신도시 내 신세계 백화점 부지의 조속한 개발과 관련해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면담에 이어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본부장과 울산본부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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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미래통합당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8일 차정호 신세계 백화점 대표이사를 만나 울산 혁신도시 내 신세계백화점 부지에 대한 조속한 건립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신세계는 2013년 5월 울산 혁신도시에 약 2만4천300㎡ 규모 백화점 용지를 매입했다.
2016년 2월 울산 중구와 '울산 혁신도시 백화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지만,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이날 차 대표이사와 만난 자리에서 "신세계가 백화점 건립을 목적으로 혁신도시에 대지를 사고 업무협약도 하는 바람에 주민들은 그 주변 아파트도 비싸게 분양받고 땅도 사고 건물도 지어 장사 준비를 하는 등 수 많은 투자를 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런데 아직도 신세계 측이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주민들이 매우 염원하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 등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은 알고 있지만, 신세계 백화점 부지 개발에 대한 지역민 염원이 매우 크다"며 "혁신도시 내 백화점 조기 착공을 강력하게 건의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차 대표이사는 "워낙 경기가 어렵고 쇼핑 유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쪽으로 옮겨가는 추세로 백화점 경영이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고 했다.
그는 "더욱이 사상 유례가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조심스럽다"며 "코로나 이후 경영이 정상화되면 여러 유형별로 검토를 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당초 혁신도시는 계획도시로서 주민들은 그 계획에 따른 비전을 보고 투자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주변 영세상인이나 주민들의 말할 수 없는 고충도 헤아려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신세계 대표이사 면담에 앞서 혁신도시 내 신세계 백화점 부지의 조속한 개발과 관련해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면담에 이어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본부장과 울산본부장을 만났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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