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도움 된다면 3차 북미정상회담 나설 것"

이준서 2020. 7. 8.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그레이TV'와 인터뷰에서 3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질문에 "나는 그들(북한)이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우리도 물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레타 반 서스테렌 앵커가 '김 위원장과 추가 정상회담을 할 것이냐'고 거듭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레이TV 인터뷰.."북한이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봐"
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그레이TV'와 인터뷰에서 3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질문에 "나는 그들(북한)이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우리도 물론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힐러리(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가 지난 대선에서 승리했다면 지금 북한과 큰 전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모두들 전쟁을 벌일 것으로 본 사람은 나였지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라"고 반문했다.

그레타 반 서스테렌 앵커가 '김 위원장과 추가 정상회담을 할 것이냐'고 거듭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또 3차 회담이 도움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아마도"라면서 "나는 그(김 위원장)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jun@yna.co.kr

☞ 양준일 "결혼한적 있지만 자녀 없어…내 딸 아니다"
☞ 김호중 "어머니로부터 피해 본 팬들, 책임지겠다"
☞ 박정희 전 대통령 '큰딸' 박재옥 씨 별세…박근혜 조문 주목
☞ 슬리퍼 발가락 사이로 찰칵…시민 손에 붙잡힌 몰카범
☞ "빵 먹인 것도 부인하나요"…故 최숙현 선수의 실망감
☞ "83억 원 들인 국가 로고 왜 이래"…성난 국민들
☞ 충격적인 북한의 출생 신고
☞ "코로나로 남편 의식불명인데 쿠팡 측 연락도없어"
☞ '돈 번다' 잠적한 확진자, 지원제도 모르는 '정보소외층'
☞ "트럼프, 친구에 돈주고 대리시험으로 부정입학"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