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 이해우 중간투입, 극적 긴장감 높인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입력 2020. 7. 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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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해우가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에 중간 투입돼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해우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훗날 명성황후가 되는 민자영(박정연 분)의 오빠 민승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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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우, 특별 출연에도 강렬 존재감
[동아닷컴]
배우 이해우가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에 중간 투입돼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해우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훗날 명성황후가 되는 민자영(박정연 분)의 오빠 민승호 역을 맡았다. 민승호는 과거시험에 낙방하고 다소 방탕한 세월을 보내는 인물이지만, 향후 명성황후가 될 여동생으로 인해 변화를 맞이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민승호는 지난 5일 방송된 ‘바람과 구름과 비’ 15회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흥선대원군의 첫째 아들 이재면(빈찬욱 분)과 술을 마시던 중 권력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권력의 정점에 선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 분)을 언급하며 야망에 가득 찬 눈빛을 드러냈다.

이날 이해우는 잠깐 출연이었지만 수려한 외모와 정확한 발성, 섬세한 표정연기가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바람과 구름과 비’ 속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 민승호가 극 중에서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하루아침에 동료가 적이 되는 냉혹한 권력투쟁의 세계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며 시청자에게 쫄깃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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