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저작권료 수입으로 대기업 부장 연봉 "효자곡 '홍연' '상사화'"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입력 2020. 7. 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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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예은이 저작권료로 대기업 부장급의 연봉을 번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인 안예은은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저작권료로 한 해에 1억원 가량을 번다고 말했다.

대표곡 '홍연'이 실린 데뷔 앨범 '안예은'을 가리켜 "아주 효자"라고 전한 안예은은 두 번째 효자곡으로 '상사화'를 가리켰다.

실제로 카메오로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한 안예은은 같은 드라마 OST에 참여한 공민지로부터 즉석에서 곡 의뢰를 받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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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가수 안예은이 저작권료로 대기업 부장급의 연봉을 번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인 안예은은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저작권료로 한 해에 1억원 가량을 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진짜 전공을 잘 선택했다고 느꼈다"며 "대기업 부장이면 이 정도 받으시는구나, 많이 받으시네 했다"고 저작권료로만 1년에 1억원 정도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안예은은 "덕분에 세금이"라며 많은 수입만큼 세금도 많이 낸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안예은의 말을 막으며 "세금 걱정한다면 많이 번다는 거다"라고 밝혔다.

대표곡 '홍연'이 실린 데뷔 앨범 '안예은'을 가리켜 "아주 효자"라고 전한 안예은은 두 번째 효자곡으로 '상사화'를 가리켰다.

앨범의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편곡하는 그는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곳으로 노래방을 꼽았다. 그는 "1절이 넘어가야 한다고 하더라. 이왕 선곡하셨다면 다 불러주시라"라고 말했다.

안예은은 'K팝스타'를 본 PD의 제안으로 드라마 '역적'의 OST 대부분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카메오로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한 안예은은 같은 드라마 OST에 참여한 공민지로부터 즉석에서 곡 의뢰를 받고 깜짝 놀랐다.

바로 키보드를 세팅한 그는 공민지를 바라보며 "제 전공이 아니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떠오르는 멜로디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안예은은 공민지와 즉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안예은의 키보드 연주에 공민지의 애드리브가 더해지면서 큰 호응을 얻어 정식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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