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인 누구? #올해 12세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 아역 #청소년 연기상 후보

김수인 문우진 / 사진=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서예지의 아역 김수인이 화제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연출 박신우)에서는 위험에 처한 어린 문강태(문우진)을 구하는 어린 고문영(김수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린 문강태는 어린 문상태(이규성)와 얼음 강에서 뛰어 놀았다. 그러던 도중 문상태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고민하던 문강태는 자신이 강으로 들어가 문상태를 구해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문상태는 동생을 구해주지 않은 채 자리에서 벗어났고, 문강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고문영은 문강태에게 다가가 그를 구했다.

이를 연기한 아역 배우 문우진, 김수인이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수인은 고문영 역의 서예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2009년생으로 올해 나이 12세인 김수인은 과거 키즈 모델로 활동했다. 또한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본 대로 말하라' '반의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드라마 스페셜-웬 아이를 보았네'로 연기력을 입증받아 지난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청소년 연기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