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서 초등학생 첫 코로나 확진자 나와

박세환 기자 2020. 7. 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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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분당에서 처음으로 초등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5일 분당구 정자동 정든마을에 사는 초등학교 1학년 A군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성남시 177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A군은 4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5일 오전 10시쯤 양성판정을 받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성남시는 부모와 가족 3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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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 40명(직원·환자·보호자 35명, 병원 외 확진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에서 20일 오후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 분당에서 처음으로 초등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5일 분당구 정자동 정든마을에 사는 초등학교 1학년 A군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성남시 177번째 확진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A군은 4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5일 오전 10시쯤 양성판정을 받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군은 지난 2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군의 담임교사를 비롯, 수업에 참석한 12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했다. 성남시는 부모와 가족 3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A군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거주지에 대해 방역을 실시 중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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