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소기업 급여보장 8월8일까지 연장 법안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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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책 '급여 보장 프로그램(PPP)'을 내달 8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PPP 신청기한을 이같이 늘리는 법안에 사인해 성립시켰다.
PPP는 6월 말에 기한을 맞았지만 법안 발효로 중소기업이 계속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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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받은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책 '급여 보장 프로그램(PPP)'을 내달 8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PPP 신청기한을 이같이 늘리는 법안에 사인해 성립시켰다.
PPP는 6월 말에 기한을 맞았지만 법안 발효로 중소기업이 계속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법안은 상하원이 지난 1일까지 찬성다수로 가결에 트럼프 대통령에 송부했다. 의회는 현행 PPP제도 유지를 당분한 인정하는 한편 여름철 장기 휴회까지 새로운 중소기업 지원책을 협상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점포의 휴업과 영업 축소가 늘어나는 속에서 의회는 고용악화를 막기 위한 지원방안의 수정을 논의하게 된다.
PPP는 기업이 종업원을 계속 고용할 경우 급여지불을 대신 떠맡는 제도로 지난 3월 성립한 2조 달러(약 2400조원) 규모 경제대책에 포함됐다.
의회는 4월 PPP 예산을 총액 6600억 달러(791조6700억원)로 증액했는데 아직 1300억 달러 이상은 사용하지 않은 채 남아있다. 그간 500만 곳에 육박하는 중소기업에 5200억 달러를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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