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지방 기록적 폭우로 16명 사망·9명 실종

박광범 기자 2020. 7. 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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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한 16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홍수가 잇따르면서 가옥이 붕괴, 침수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구마모토현 구마(球磨)촌에서 하천 범람으로 요양원이 침수하면서 14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폭우를 구마모토현과 인접한 가고시마(鹿兒島)현에서 지금까지 20만 3200명이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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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사진=뉴스1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한 16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홍수가 잇따르면서 가옥이 붕괴, 침수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구마모토현 구마(球磨)촌에서 하천 범람으로 요양원이 침수하면서 14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아시키타(芦北)정에선 토사사태에 가옥이 무너지면서 8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또 쓰나기(津奈木)정에서도 토사에 휩쓸려 1명이 사망했다.

아시키타정에선 사망자 외에도 1명이 위중한 상태고, 1명이 행방불명됐다. 다른 지역에서도 부부 2명이 실종되는 등 8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폭우를 구마모토현과 인접한 가고시마(鹿兒島)현에서 지금까지 20만 3200명이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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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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