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구마모토에 폭우로 16명 사망 9명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한 16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NHK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 사태와 홍수가 잇따르면서 가옥이 붕괴, 침수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이번 폭우를 구마모토현과 인접한 가고시마(鹿兒島)현에서 지금까지 20만32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일본 기상청은 구마모토현 아마쿠사 지역에는 시간당 98mm이 폭우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규슈 구마모토(熊本)현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한 16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NHK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구마모토현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 사태와 홍수가 잇따르면서 가옥이 붕괴, 침수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구마모토현 구마(球磨)촌에서 하천 범람으로 요양원이 침수하면서 14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아시키타(芦北)정에선 토사사태에 가옥이 무너지면서 80대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쓰나기(津奈木)정에서도 토사에 휩쓸려 1명이 심폐정지에 빠졌다.
아시키타정에선 사망자 외에도 1명이 위중한 상태이고 1명이 행방불명됐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부부 2명이 실종되는 등 8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폭우를 구마모토현과 인접한 가고시마(鹿兒島)현에서 지금까지 20만3200명이 긴급 대피했다.
일본 기상청은 구마모토현 아마쿠사 지역에는 시간당 98mm이 폭우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긴급 내각회의를 소집하고 자윈대원 1만명을 투입해 구난작업에 나서고 구호물자를 수해현장에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핼쑥한 얼굴…"생기 잃음, 웃음도 잃음"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치명적 뒤태"…'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출연료 밝혀졌다
- '49㎏' 박나래, 인바디 공개 "체지방량 11.4㎏"
- 53세 고현정, 핫팬츠까지…여전히 힙하네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
- 서유리, 이혼 후 되찾은 여유…미모 물 올랐네[★핫픽]
- 안현모, '엘리트 집안'이네…"조부모 日 유학 장학생 커플"
-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임영웅 산울림 대표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