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석, 윤석열 부인 주가조작 의혹에 "끝까지 가보자"

정진우 기자 2020. 7. 4.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머지않아 드러날 총장 가족의 현란한 행각은 (검찰) 여러분의 얼마 남지 않은 자존감마저 탈탈 털어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황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 장군들께 소감을 묻는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 사건은 의외로 간단하다. 김건희씨가 보유했던 주식을 언제 얼마에 팔았고, 매도 주문이 어떤 경로로 들어갔는지를 파악하면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인지 웬만한 것은 다 결정된다"며 이 같이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이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머지않아 드러날 총장 가족의 현란한 행각은 (검찰) 여러분의 얼마 남지 않은 자존감마저 탈탈 털어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황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사 장군들께 소감을 묻는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 사건은 의외로 간단하다. 김건희씨가 보유했던 주식을 언제 얼마에 팔았고, 매도 주문이 어떤 경로로 들어갔는지를 파악하면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인지 웬만한 것은 다 결정된다"며 이 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나는 지난 4월,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해 달라고 고발장을 제출한 사람 중의 하나다, 석 달은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김씨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황 최고위원은 "임기의 반환점을 눈앞에 둔 지금, 2년이라는 임기 절반이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이 아니고 검사 장군들 여러분도 같을 것"이라며 "검사 장군들, 긴 호흡으로 길게 끝까지 가보자. 그러면 끝이 더 찬란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관련기사]☞ 회사원도 주부도 청소년도…어느새 마약에 빠져들어 있었다안영미 "2월 혼인신고…라디오가 맺어준 인연"AOA 권민아-지민 설전 마무리…권민아 "지민이 찾아왔다"(종합)AOA 이어 모모랜드서도 폭로?…연우 "배우 전향, 선택권 없었다"이하늬, 볼륨 있는 원피스도 '찰떡 소화'…눈웃음 '싱긋'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