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석, 윤석열 부인 주가조작 연루의혹 거론.."끝까지 가보자"

이보배 2020. 7. 4.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4일 검찰을 향해 "머지않아 드러날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의 현란한 행각이 여러분의 얼마 남지 않은 자존감마저 탈탈 털어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한 인터넷매체 보도를 공유하며 "나는 지난 4월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고발장을 제출한 사람 중 하나다. 이제 두 달이 넘었다. 석달은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드러날 현란한 행각..검사들 남은 자존감마저 털어버릴 것"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이 2020년 5월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열린민주당 황희석 최고위원은 4일 검찰을 향해 "머지않아 드러날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의 현란한 행각이 여러분의 얼마 남지 않은 자존감마저 탈탈 털어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 총장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됐다는 한 인터넷매체 보도를 공유하며 "나는 지난 4월 이 사건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고발장을 제출한 사람 중 하나다. 이제 두 달이 넘었다. 석달은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은 김씨가 보유했던 주식을 언제 얼마에 팔았고, 매도 주문이 어떤 경로로 들어갔는지를 파악하면 주가조작에 가담한 것인지 웬만한 것은 다 결정된다"고 했다.

황 최고위원은 "2년이라는 임기의 절반이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 것은 나만이 아니고 검사 장군들 여러분도 같을 것"이라며 "검사 장군들, 긴 호흡으로 길게 끝까지 가보자. 그러면 끝이 더 찬란하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

bobae@yna.co.kr

☞ 배우 김민교 반려견에 물린 80대 할머니 결국…
☞ 방송인 안영미 "지난 2월 28일 혼인신고"
☞ AOA 탈퇴 권민아 "멤버 지민에 괴롭힘 당했다"
☞ "내 아들은 성폭행범" 직접 경찰서로 끌고 간 아버지
☞ "토 나올 정도로 겁나" 체육계 충격 폭력 실태…왜?
☞ 탈북민이 열광하는 여자 트로트 TOP3
☞ '성폭행 폭로' 김지은, 안희정에 3억 손해배상 소송
☞ "동행세일이요? 그게 뭔데요?"…전통시장 둘러보니
☞ 박지원 "정치의 정(政)자도 입에 올리지 않겠다"
☞ "웅동학원 털어먹었죠" 글썼다가 고발당한 진중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