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당내 다주택자 부동산 처분 입장 발표

전진영 2020. 7. 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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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일 오후 당내 다주택자들의 부동산 처분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앞서 4·15 총선 출마자를 대상으로 '1가구 1주택' 서약을 받은 바 있지만 여전히 다주택자 의원들이 존재해 사실상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내 다주택자)와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하겠다는 안이 서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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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오후 당내 다주택자들의 부동산 처분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전날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의 다주택 보유 논란이 거세지자 당에서도 자체 대응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은 앞서 4·15 총선 출마자를 대상으로 ‘1가구 1주택’ 서약을 받은 바 있지만 여전히 다주택자 의원들이 존재해 사실상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허윤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내 다주택자)와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하겠다는 안이 서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대변인은 “언제까지 주택을 처분해야한다는 등 내용과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안이 서있다”며 “서면보고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 내부 계획이 있는데 오늘 최고위에서는 다른 안건 토론이 길어져서 못 다뤘다”며 “오후에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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