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 데뷔 15년차 여진구 '모태솔로' 인증 "아직 연애할 생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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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22)가 모태솔로를 인증했다.
2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공효진이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진구의 로망에 공효진은 "자연스러운거야"라고, 김희원은 "그땐 다 그렇게 생각해"라며 웃어보였다.
이에 공효진은 김희원에게 "우리보다 더 불쌍한 애예요"라며 모태솔로 여진구를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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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공효진이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김희원은 “진구가 빨리 결혼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진구는 “언제 결혼하고 싶다는 구제적인 계획은 없지만, 예쁜 가정을 꾸린 사람들을 보면 ‘나도 빨리 결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여진구의 로망에 공효진은 “자연스러운거야”라고, 김희원은 “그땐 다 그렇게 생각해”라며 웃어보였다.
성동일은 “진구는, 누나(공효진)하고 형(김희원)보다는 빨리 좀...”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공효진은 여진구가 어렸을 적부터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학생 때 풋풋한 첫사랑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 같다면서 여진구에게 “너, 사랑해봤니?”라고 질문했다.
여진구는 “혼자 짝사랑만 해봤죠. 정식으로 연애는 해본 적 없어요”라고 답해 모태솔로임을 밝혔다.
이에 공효진은 김희원에게 “우리보다 더 불쌍한 애예요”라며 모태솔로 여진구를 놀렸다.
김희원도 여진구에게 “너는...나보다 더 급해!”라며 연애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여진구는 “아직 연애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해 선배들의 잔소리를 들었다.
한편 여진구의 모태솔로 이야기가 담긴 이날 방송은 시청률 3.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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