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리니지' 트릭스터 M, 원작과 차별점은 '이것'

김지영 기자 2020. 7.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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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의 모바일 신작 '트릭스터M'을 연내 출시한다.

━엔씨가 선보이는 어드벤처 MMORPG '트릭스터M'━엔씨는 '리니지' 시리즈를 통해 보여온 개발 철학과 경험을 담아 '트릭스터M'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엔씨의 최신 기술로 완성된 협력과 경쟁의 무대━엔씨의 개발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트릭스터M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심리스 월드'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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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이하 엔트리브)의 모바일 신작 ‘트릭스터M’을 연내 출시한다.

과거 엔트리브의 인기 PC 온라인 IP(지식재산권)에 '리니지M'과 '리니지2M'으로 확인된 엔씨의 성공 공식을 이식했다. 린저씨(리니지 하는 아저씨)로 대표되는 골수 팬층을 트린이(트릭스터 하는 어린이)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엔씨가 선보이는 어드벤처 MMORPG '트릭스터M'
엔씨는 ‘리니지’ 시리즈를 통해 보여온 개발 철학과 경험을 담아 ‘트릭스터M’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트릭스터M은 ‘트릭스터’ IP를 활용한 리부트(Reboot) 프로젝트다.

트릭스터M의 무대는 날씨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 인물과의 만남이나 유물의 발굴 등 새로운 단서로 시작하는 발견의 즐거움으로 채워진 세상이다. 만남과 발견의 즐거움을 동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커뮤니티 중시형 어드벤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원작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드릴 액션’은 트릭스터M에서도 계승된다. 모험가는 드릴을 이용한 발굴로 트릭스터M 세계 속에 숨겨진 스토리와 만날 수 있다. RPG의 대표 콘텐츠인 ‘사냥’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탐사’와 ‘발굴’도 은 트릭스터M의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엔씨의 최신 기술로 완성된 협력과 경쟁의 무대
엔씨의 개발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트릭스터M은 끊김 없이 이어지는 ‘심리스 월드’를 구현했다. 이용자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세상을 무대로, 원작에서 한 걸음 진보한 MMORPG의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트릭스터M의 사물과 캐릭터에는 충돌처리 기술이 도입된다. 쾌적한 플레이 지원을 위한 필드 이동 루트 탐지 최적화와 다양한 플레이 옵션 설정 등 엔씨의 진보한 기술을 트릭스터M에 담았다.

이와 함께 엔씨의 크로스 플랫폼인 퍼플을 통해 PC로도 즐길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스토리와 그래픽, "원작 뛰어넘겠다"
'트릭스터 온라인'은 귀여운 2D 도트 그래픽과 신화를 바탕으로 그려지는 독창적인 스토리로 한국, 일본, 대만, 동남아 등 전세계 11개국에 진출했다. 도트 그래픽은 원작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졌다.

이후 미완의 결말로 이용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에피소드가 트릭스터M에서 완전한 모습으로 부활한다. 이용자는 전작의 중요 장면과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성구 엔씨 총괄 프로듀서는 "단순히 원작을 복원하는 데 그친 것이 아니라, 엔씨가 가지고 있는 MMORPG 철학과 노하우를 모바일로 담아 접목했다"며 "조금 더 가볍고, 저연령대에서도 리니지의 맛을 알게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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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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