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품절, 품절..신라면세점, 2차 온라인 명품 판매도 '대박'

조윤주 2020. 7. 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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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발렌시아가, 지방시 명품백의 위력은 여전했다.

2일 신라면세점의 명품 재고 2차 온라인 판매가 오픈된 지 10여분 만에 품절 싸인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 25일 1차 온라인 판매 당시 시간당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0만명을 기록하며, 3시간만에 절반 이상 상품이 품절된 바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1차 판매보다 브랜드나 물량 규모가 작아서 더 빠르게 품절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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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2차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 지 10여분만에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모바일 신라트립 화면.

'반값' 발렌시아가, 지방시 명품백의 위력은 여전했다. 2일 신라면세점의 명품 재고 2차 온라인 판매가 오픈된 지 10여분 만에 품절 싸인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자사 '신라트립'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명품족들의 '광클'이 이어지며 오픈 30여분만에 발렌시아가 전 제품은 이미 완판됐고 지방시와 발리, 프라다 제품이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이번 판매 대표 상품으로는 발리 타니스 슬링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크로스 바디백, 발렌시아가 클래식 실버 미니 시티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30~40% 할인된 수준이다. 발렌티노 제품은 3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 25일 1차 온라인 판매 당시 시간당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0만명을 기록하며, 3시간만에 절반 이상 상품이 품절된 바 있다. 당시 오전부터 소비자들이 몰리며 서버가 불안정해져, 예정됐던 오픈 시간을 오후 2시로 연기해야만 했다.

신라면세점은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재고 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3차 판매는 오는 9일로 예정되어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1차 판매보다 브랜드나 물량 규모가 작아서 더 빠르게 품절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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