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최종 결승전 D-1, 시청자 온라인 투표 돌입
[스포츠경향]
JTBC ‘팬텀싱어3’이 최종회에 앞서 시청자 투표를 진행 중이다.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프로젝트 ‘팬텀싱어3’은 수개월에 걸친 치열한 경연을 통해 선정된 12인이 ‘레떼아모르(길병민·김민석·김성식·박현수)’, ‘라포엠(박기훈·유채훈·정민성·최성훈)’, ‘라비던스(고영열·김바울·존 노·황건하)’로 총 세 팀을 이뤄 결승전에 돌입했다.
지난 6월 26일 방영된 결승 1차전에서는 완벽한 성부 조합과 블렌딩을 자랑하는 ‘레떼아모르’, 최초로 카운터테너가 속한 뚜렷한 색채의 성악 어벤져스 팀 라포엠, 소리꾼이 포함된 개성 넘치는 4중창 팀 라비던스 순으로 각 두 곡씩 총 6곡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1라운드에서는 레떼아모르가 ‘You and I’를, 라포엠’은 ‘Nelle Tue mani’를, 라비던스는 민요 ‘흥타령’을 불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2라운드에서는 레떼아모르의 ‘High&dry’, 라포엠의 ‘샤이닝’, 라비던스의 ‘Another star’가 감탄을 자아내는 무대를 선사했다.
결승 1차전에서 심사위원 점수를 통해 라비던스가 1위, 2위 레떼아모르, 3위 라포엠 순으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심사위원 점수는 전체 합산에서 15%인 비율을 고려 시 세 팀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아 시청자들의 투표로 당락이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3위인 라포엠 팀의 ‘샤이닝(원곡:자우림)’과 ‘Nelle Tue Mani(영화 ’글래디에이터’ OST)’가 방송 이후 다른 팀들의 영상을 제치고 네이버 캐스트 인기 순위 가장 상위권에 꾸준히 노출되고 있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 팀 중 우승을 거머쥘 팀이 어디일지 초미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최종 승자는 7월 3일 금요일, 1차전 심사위원 점수 15%, 온라인 투표 15%, 결승 2차전 당일 시청자 문자 투표 70%로 결정된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투표를 통해 7월 2일까지 JTBC 홈페이지에서 매일 0시부터 24시 중 한 표씩, 7월 3일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종회 2차 결승에서는 문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관련 자세한 내용은 JTBC ‘팬텀싱어3’ 페이지에서, 생방송 문자 투표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당일 본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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